eeruwang
어제부터 저는 무얼 하고 있는가! 네,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그전부터 이건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주체성에 대한 글들은, 뭐, 하늘의 별만큼 많겠죠. 그런데도 이상하게, 제가 생각하는 주체성, 혹은 상상하는 주체성과 맞닿은 글은 잘 보이지 않았어요. 주체성이라고 하면, 변화하지만—그럼에도 어딘가 단단한 느낌이 들잖아요? 그렇다면, 단단하지 않다면 그건 잘못된 걸까요?
얼마나 이 마리를 많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거의 매번 새로운 사람과 네트워크를 할 때마다 들었던 것 같다. 이제는 꽤 스트레스고 사람들이 원하는 대답은 나에겐 없다. 그럼에도 멈출 수는 없다. 내가 여유롭다고 할 만큼의 상황도 아니고 또 이 상황이 빠르게 불안정해질 것이라는 것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저히 모르겠다. 어서 더 많이 작업도
* Tanke, J.J., 2009. Foucault’s Philosophy of Art: A Genealogy of Modernity, Philosophy, aesthetics and cultural theory. Continuum, London ; New York. * Groys, B., 2010. History Becomes Form: Moscow Conceptualism. MIT Press, Cambridge, Mass.
전반적 낭만주의의 다중성에 관하여, 그 정의할 수 없음에 관하여 프랑스대혁명 1789년 칸트 1724-1804 발터 벤야민 1892-1940 1760년에서 1830년의 세월 사이에 무언가 변혁” (Berlin, 2021, p. 44)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 -> 태도의 변화 = 볼테르가 위선자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변화 -> “이런 태도는 독일에서 싹을 퇴워 빠른 속도로 자라났다.” (Berlin,
푸코의 주체의 해석학 1982년 1월 6일 강의 후반부 pp. 64 - 79 데카르트 이후 17세기까지 철학과 영성에 대해, 또 자기 배려 개념이 배제된 것은 ‘데카르트의 순간’에 “데카르트가 인식을 위해서는 철학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할 때, 또 인식이 한계가 있다면 이 한계는 전적으로 인식 주체의 구조 내에. 다시 말해서 인식을 허용하는 바